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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지오페라단, 6월 ‘카르멘’ 공연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수지오페라단은 6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카르멘’을 공연한다.

카르멘역의 니노 슈굴랏제는 카르멘 전문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메조소프라노다. 그녀는 순수와 퇴폐가 공존하는 오묘한 매력을 지녔다.

또다른 카르멘인 나탈리아 에바스타피에바 역시 마린스키 극장의 전속 성악가로 활동 중이다. 뉴욕 메트와 밀라노 라스칼라 극장에 오르기도 했다. 니노가 헐리우드 스타일의 카르멘이라면 나탈리아는 매니아층을 거느린 독특한 매력의 카르멘이다.


돈호세역의 스테파노 쎄코는 오페라의 종가 밀라노 라스칼라에서 유명한 돈호세 전문 배우다. 마리오 말랴니니 역시 돈호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테너 중 한명으로 쎄코와 번갈아가며 돈호세역을 맡는다.

수지오페라단은 지난 2월 카르멘 캐스팅을 위해 이탈리아 로마와 밀라노 소재 유명 클래식 매니지먼트와 손잡고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까를로 골드슈타인이 지휘하고, 마리오 데까를로가 연출을 맡았다.

S석 25만원, A석 15만원, B석 7만원, C석 5만원, D석 3만원. (02-542-0350)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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