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이사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잘못된 포장이사업체 선정 때문에 속상해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결코 적지 않은 포장이사비용을 지불하고 이사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만족할 수 없는 서비스를 받게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소연하는 소비자들의 대부분은 포장이사업체 선정 등 몇 가지의 중요한 문제를 체크하지 않은 공통점이 있다.

첫째, 포장이사견적 서비스를 비교해서 받아보지 않았다는 점이다.

둘째, 포장이사추천업체, 포장이사 잘하는 곳 등을 꼼꼼하게 알아보지 않고 그냥 가까운 동네 이삿짐센터를 이용했다는 점이다.

셋째, 포장이사 당일 작업조건의 변경이나 갑자기 추가된 짐에 대해 업체와 미리 상의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이렇게 세가지 정도의 중요한 부분만 잘 체크한다면 포장이사를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은 대부분 방지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포장이사전문업체 무빙프라자 이사마켓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포장이사를 계획하는 소비자의 수가 적어짐에 따라 포장이사업체 간의 가격경쟁이 심해지고 있다”며 “최근 정상적인 허가 이사업체는 물론 무허가 이삿짐센터까지 가격 경쟁에 가세한 탓에 낮은 포장이사비용에 현혹된 소비자들이 낮은 서비스 품질 때문에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소비자들의 높아진 생활 수준만큼이나 요구되는 서비스의 품질 역시 예전에 비해 확연히 높아졌기 때문에 토탈서비스의 개념으로 접근하지 못하는 포장이사업체는 소비자에게서 외면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빙프라자 이사마켓(www.mvp24.co.kr)은 현재 서울(강남구, 서초구, 강동구, 송파구, 성동구, 광진구, 중랑구, 강서구, 구로구, 영등포구, 양천구 등 25개 구), 경기(남양주, 의정부, 구리, 일산, 용인, 분당, 수원, 안양, 안산, 군포, 화성, 시흥, 부천, 김포 등), 인천, 대구, 부산, 천안 등 전국 대부분 도시에서의 가정이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사무실이사, 원룸이사, 용달이사, 해외이사 등의 이사서비스와 입주청소, 이사청소 등 청소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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