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야생 진드기 등 해충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4월, 야외활동 시에도 방충 효과가 있는 아웃도어 의류가 필요한 계절이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각종 해충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해주는 안티버그(Anti bugs) 소재의 바람막이 재킷 2종을 출시했다.

업체에 따르면 아이더의 ‘코만치’, ‘오스카’ 재킷은 국화류에서 추출한 천연 방충 성분인 ‘퍼메트린(Permethrin)’을 섬유에 주입해 야외활동 시 진드기를 비롯한 각종 해충의 접근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야상 스타일로 제작된 ‘코만치’는 트레킹이나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시티 아웃도어 재킷으로, 가슴과 팔 부분에 고급스러운 가족 로고 패치를 적용해 스타일을 한층 강조했다. 남성용 재킷이며 색상은 네이비, 그레이 2가지다. 가격은 16만원.


캐주얼 방풍 재킷 ‘오스카’는 경량 소재로 가벼운 착용감이 특징이며, 마찰이 많은 어깨와 팔 부분에 내구성이 탁월한 서플렉스(SUPPLEX)를 적용했다. 여성용 재킷의 경우 기장을 길게 제작해 여성미를 강조했다. 남성용과 여성용 재킷을 유사한 디자인으로 제작해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 시 같은 듯 다른 매력을 주는 세련된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남성용 색상은 다크베이지, 머스타드 2가지며 여성용 색상은 번트오렌지, 민트 2가지다. 가격은 1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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