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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정창수 강원도지사 예비후보, ‘300만 강원’ 정책 발표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새누리당 정창수 강원도지사 예비후보는 8일 강원도 공약 발표를 통해 “300만 강원, 50만 일자리, 2000만 관광객 실현으로 솟아나는 강원도를 만들겠다”면서 교육복지, 경제ㆍ일자리ㆍ농어민, 관광문화, 지역균형발전, 주민참여도정 등 5대 영역별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강원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복지 분야의 경우 출산율 제고를 위해 출산장려금을 100%로 확대하고 사교육비 부담 절감을 위해서 초중등 공교육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공립 어린이집 100개소 이상으로 확충 ▷사회복지기금 예산현실 범위 내 대폭 확대 ▷경로당의 동절기 난방비 월 30만원→50만원으로 확대 ▷어르신들의 틀니 2차 시술 도비지원 증대 등을 약속했다.

이어 정 예비후보는 경제ㆍ일자리ㆍ농어민 분야 공약으로는 “사회적기업육성재단을 설립해 어르신, 여성, 장애인, 다문화가정, 청년, 저소득층에 대한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강원도 농수산물가격안정기금 조성 ▷신용저등급자의 귀농ㆍ귀촌시 일정 규모의 금융지원 ▷어민들 어업용 면세유 지원 등을 공약했다.

아울러 지역균형발전 분야 공약으로 제3 정부 종합전산센타 춘천 유치, 원주 영화창조타운 조성을 통한 문화창조도시로 육성, 강릉권 동해안경제자유구역 추진 등을 약속했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발전이 가능토록 하겠다”면서 “알펜시아의 올림픽시설인 스포츠파크를 정부에서 매입토록 하고, 강원랜드로서는 부채부담 없이 알펜시아의 리조트를 인수토록 유도해 종합리조트로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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