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ㆍ중견기업 1, 2세 대표와 경영ㆍ조세ㆍ기술ㆍ금융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이 포럼은 산하에 산하에 정책개발 기능을 담당하는 4개 팀(정책기획ㆍ제도정비ㆍ기업지원ㆍ인프라구축)을 두고 가업승계 지원 확대를 포함한 종합적인 장수기업 육성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장수기업의 중장기 전략경영에 맞는 경영체제를 연구해 가업승계 모델을 마련하고, ‘명문 장수기업’ 인증제도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각 정책팀은 팀별로 다음 달까지 정책 세부안을 마련하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6월까지 ‘명문 장수기업 육성방안’을 확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김순철 중소기업청 차장은 축사에서 “명문 장수기업은 세대를 이어 존속하며 일자리 창출, 기술 계승 등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우량기업을 의미하는데, 우리는 근대 산업 역사가 짧아 100년 이상 장수기업이 6개에 불과하다”며 “청년실업 해소 및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전증여 활성화 등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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