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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G문화재단 협력 아티스트 허대욱, 피아노 솔로 공연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뮤지션 허대욱의 피아노 솔로 공연 ‘피아노, 독주를 향한 오케스트라’가 오는 4월 25일과 27일에 LIG아트홀 강남과 LIG아트홀 부산에서 선보인다.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며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는 허대욱은 자신만의 음악어법으로 형식과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뮤지션이다. 2006년 1집 ‘To The West’를 시작으로 4집 ‘Interval Of Parallel’까지 자유로운 흐름에 직조감이 더해진 음악들을 선보이며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받았다.

솔로, 듀오, 트리오로 이어지는 다양한 구성으로 변주를 꾀하며 때로는 섬세한 독주를 통해, 때로는 치열한 인터플레이 속에 내재된 조화를 통해 자신이 지향하는 음악적 순간들을 완성해 나간다.


LIG문화재단은 허대욱을 올해 협력 아티스트로 선정해 작곡가 허대욱이 가고 있는 작품 세계를 다양한 편성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그 첫 시작을 알리는 4월 피아노 솔로 공연 ‘피아노, 독주를 향한 오케스트라’는 치밀하게 짜인 성부 안에서 명징한 선율들이 차곡차곡 겹쳐지며 울리는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담아낼 예정이다.

전석 3만원. (1544-3922)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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