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는 실을 이용한 시술은 한방에서는 ‘매선침’이란 용어로 쓰이고 있고, 양방에서는 V라인리프팅, 울트라리프팅 등으로 알려져 있다.
실리프팅이 각광을 받게 된 이유는, 수면마취를 하지 않고 메스를 대지 않아서 흉터나 부작용 등의 걱정이 없어 의사와 환자 모두가 만족하는 시술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강남 BF라인한의원·치과의원 대표원장 하진원 원장은 “녹는 실 매선침은 근막을 자극하여 경직된 근육을 활성화 시켜주고 피하지방층의 지방분해를 촉진하고 미세혈류순환을 증가시켜 처진 피부를 리프팅 시켜주고 피부톤까지 좋아지게 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 원장은 “로즈매선과 같은 돌기가 달린 매선이 등장함으로써 리프팅의 효과는 더욱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매선침을 이용한 시술로는 얼굴리프팅, 이중턱, V라인리프팅이 대표적이나 최근에는 팔자주름리프팅에서 전신 체형관리의 하나인 종아리퇴축술에도 응용되고 있다.
이 병원의 이길우 공동 대표원장에 따르면, 팔자주름의 경우 이전에 단순히 채우는 위주의 시술법에서 구강주위 근육을 매선침을 이용하여 거상해줌으로써 보다 뛰어난 팔자주름 개선 효과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종아리퇴축술의 경우, 매선침을 이용하여 비복근과 가자미근을 매끈하게 만들어주고 피하지방을 녹여주고 종아리 피부까지 매끈하게 해주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쳐진 얼굴에서 팔자주름, 뱃살, 허벅지, 종아리에 이르기까지 매선침은 약방의 감초처럼 훌륭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리프팅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고주파 시술을 병행하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며, 아디포7000이나 인디바와 같은 장비를 이용할 수 있다고 이 원장은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