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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년 전통 '경향하우징페어', 10일부터 광주서 열려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 관련 제품 총망라… 세미나 및 이벤트 풍성

광주시민들의 봄맞이 인테리어에 길잡이가 돼 줄 건축박람회 및 인테리어전시회가 개최된다. 바로 30년 전통의 건축박람회, 경향하우징페어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KDJ Center)에서 열리는 것.

경향하우징페어는 1986년 첫 개최 이래 30년 간 꾸준히 진행돼 온 국내 최고의 건축박람회이자 관련 분야에서 유일하게 산업통상자원부 인증을 받은 국제인증전시회다. 이번 광주 전시는 서울에 이어 전국 순회전시의 첫 포문을 여는 자리로 9월에는 부산, 10월에는 대구, 제주로 이어질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광주 및 전라도 지역의 관련 기업을 비롯해 국내 우수 건축자재 기업들과 주택시공, 인테리어 기업들이 참가해 정보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제품들이 참관객들에게 공개된다. 전원주택, 구조재, 지붕재, 석재, 바닥재, 내장재, 외장재, 목재, 가구, 냉난방기기 및 시스템, 건축공구, 도장재, 방수재, 단열재, 조경시설물, 공공시설물, 조명, 전기설비 등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 제품들이 총망라 되는 것.

전시회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는 세미나와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대표적으로 (사)한국목조건축협회와 (주)꿈꾸는목수가 주최하는 '일반인을 위한 목조건축 강연'이 열린다. 친환경 관점에서 목조건축을 바라보고, 목조건축 품질인증제인 5-STAR, 소형 그린홈 설계를 통해 주택건축에 있어 설계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강연하는 등 올바른 목조건축 시공의 길을 알려준다.

이벤트로는 KCC의 토털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홈씨씨인테리어'가 인테리어 상담 및 견적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4월 8일까지 전시회 홈페이지(www.khfair.com)에서 무료 참관 신청을 하는 사람에게는 전시회 무료관람 혜택을 제공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스포츠물병을 선물한다.

전시회 관계자는 "광주경향하우징페어는 전국 순회전시의 첫 스타트이자 집안 인테리어를 새롭게 바꾸려는 욕구가 높은 봄이라는 계절과 맞물려 호남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전시회가 준비한 건축과 인테리어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향하우징페어 사무국은 참관객 35만명(누적)이 받아보는 'KH 뉴스레터'를 발송, 경향하우징페어 참가기업들의 다양한 소식과 전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경향하우젱페어 참가기업은 건축자재포털 페어몰(http://mall.khfair.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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