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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들이 원하는 지방흡입수술 TOP 3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여름시즌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짧은 핫팬츠나 비키니 수영복을 입기위해 몸매관리에 관심 갖는 여성들이 많다. 때문인지 한산했던 피트니스센터가 다시 북적거리고 있다.

하지만 바쁜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은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기 때문에 식이요법이나 운동만으로 몸매에 변화를 주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최근에는 복부, 엉덩이, 허벅지, 허리 등과 같이 잘 빠지지 않는 살들을 빼기 위해 지방흡입수술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여성들이 가장 원하는 지방흡입 수술은 무엇일까?

체내 지방이 가장 많은 복부
복부는 체내에서 지방이 가장 많은 부위로 통한다. 전체적으로 마른 체형인 사람들도 유독 복부만 튀어나온 경우가 많다. 특히 현대인들은 잦은 음주나 흡연,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복부비만이 쉽게 찾아온다.

복부는 배꼽을 중심으로 상복부, 하복부와 양쪽 허리를 포함해 4부위로 나뉘며 부위별 지방흡입술을 시행하면 효과가 좋은 편이다. 하지만 복직근이 벌어지거나 복부 피부가 늘어진 경우 복부 성형술을 고려해야 한다.

패션을 망치는 두꺼운 허벅지
스키니한 청바지가 유행하면서 날씬한 다리라인은 패션을 완성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허벅지는 복부와 함께 지방이 쌓이기 쉬운 부위로 다이어트를 해도 별다른 개선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허벅지는 정면, 후면, 안쪽, 측면 4부분으로 나뉘며 주로 안쪽과 측면 부분에 살이 찌면 생활 불편으로 직결된다. 외모적인 문제 외에도 걷거나 뛸 때 피부 마찰이 발생해 쓰라림이나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는 상당한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허벅지 지방흡입은 부위별로 30분 정도가 소요되며 수술 직후 활동이 가능하다.

여성들의 고민 엉덩이      
여성들은 남성과 달리 성장과 출산을 통해 엉덩이에 지방이 쌓이기 쉽고 관리를 하지 않으면 금방 엉덩이가 축 처지거나 펑퍼짐하게 변한다. 탄력을 잃은 엉덩이는 옷을 입어도 맵시가 살아나지 않고 실제 허벅지나 복부 둘레보다 큰 옷을 입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엉덩이 모양이 변형된 경우 양쪽 항문 가장 위쪽 부분과 허벅지와 만나는 주변을 위주로 지방흡입을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엉덩이 지방흡입은 시술시 골고루 지방이 흡입되지 않고 한쪽으로 편중되면 오히려 엉덩이가 납작해지거나 꺼지게 되는 만큼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시술자에게 진행하는 것이 좋다.

오페라성형외과의원 김석한 대표원장은 “여름이 다가오면서 지방흡입술을 문의하는 여성들이 크게 늘었다”며 “지방이 쌓이기 쉬운 복부나 허벅지, 엉덩이는 가장 시술이 많이 진행되는 부위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지방흡입술은 시술자의 테크닉과 기기에 따라 결과가 좌우될 수 있는 만큼 병원 선택 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성형전문의인지, 적합한 기기를 사용하는지 등을 잘 따져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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