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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략-카드의 신] '최강자 노려라' 편 <下> 진영 조합의 비밀 알면 '게임이 보인다'
'카드의 신 삼국지'는 얼핏 보면 쉽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알면 알수록 어려운 게임이다.'고수'라 불리는 유저들을 몇몇 있지만 여전히 진정한 '최강자'의 자리는 아직도 오리 무중이다.
수많은 유저들이 기술을 개발하고 조합을 연구하면서 아직도 게임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지금 막 게임을 시작하는 유저라면 막연하게 '최강자'자리를 노릴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최강자'자리에 오를 것인가. 또 '최강자'가 되기 위해서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카드의 신 삼국지' 공략 코너를 통해 알아보자.

 

   
'카드의 신 삼국지'를 플레이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장수들의 조합이다. 아무리 센 장수라 할지라도 조합 상에서 효율을 발휘하지 못하면 없으니만 못한 존재가 되기도 한다. 물론 공격력 1억짜리 장수가 있다면야 이야기가 틀리겠지만 현실적으로 이 게임 밸런스는 보다 안정적인 연계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게임 상에서는 다양한 장수들로 조합을 해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조합을 찾기를 권유하고 있다. 이 역시 훌륭한 방법 중 하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위 '국민 콤보'라는 장수들을 쓰면서 게임에 대해 알아가는 것도 훌륭한 방법이다.

일단 막고 보자 '방어덱'
초반에 게임을 시작하는 유저들이라면 장수들의 이름이나 능력치만 보고 무턱대고 장수들을 집어 넣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런데 현실은 그것 보다는 장수들의 연계성이 더 중요하다. 초보들을 위한 조합들은 주로 장수 2인이나 3인을 연계해 버프를 받는 형태가 가장 유명하다. 예를들어 장각, 장량, 장보 황건적 듀오의 경우에는 서로 함께 출전할 경우 총 방어 수치의 30%를 보너스로 받는다. 여기에 아이템 3개(태평 요술서 등 시리즈)를 이용하면 60%보너스를 받는다. 각각 3성 카드들이기 때문에 초반에 뽑기에도 좋은 카드들이다.
또, 원소, 저수, 전풍으로 이어지는 원소 라인역시 방어 버프를 챙기기 좋은 조합 중 하나다.
이 장수들은 환생을 해야하는 장수들은 아니지만 일단 놔두면 기본적인 사냥이 가능하기 때문에 초반부에 이만한 조합을 찾기가 쉽지 않다. 특히 방어력이 강하다는 소리는 적어도 '패하지 않는다'는 소리다. 그렇다면 패했을 때 받을 수 있는 피해를 가능한한 방지하기 때문에 초반부 유저들이 가져가기에는 가장 좋은 조합이다.

 

   
뒤돌아 볼 필요 없다 '오로지 공격'

공격덱은 방어덱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크다. 고레벨로 갈수록 공격덱이 버프를 많이 받는 경향이 있어 유리하지만, 극 초반에는 방어가 좀 더 유리한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100레벨대 유저들에게 '원소'덱 콤보나 '황건적 테마덱'이 상대로 나온다면, 왠만한 덱으로는 이들을 뚫기가 쉽지 않다. 대신 방법이 전혀 없는 건 아니다. 3~4성으로 구성된 콤보 덱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다. 예를들어 관우를 위주로 관평, 관흥, 관색 등 관씨 4부자가 좋은 예다. 각각 30~40%씩 공격상에서 버프를 기본적으로 챙기고 들어가기 때문에 상대방 방어치 증가분을 따라잡을 수 있는 좋은 연결구도다.  물론 단점도 있다. 보다시피 관우를 위주로 총 4장으로 구성된 덱이다. 단순 계산으로 황건적 듀오 혹은 3인방에 비해 1~2장 카드를 더 모아야 하므로 발동하기가 쉽지 않은 점이 단점이다. 이는 높은 등급에 가서도 마찬가지다. 4명 장수 혹은 5명 장수가 함께 모이면 어마어마한 능력을 발휘하지만(예 : 십상시덱) 실은 4명 장수를 한 데 모으기가 쉽지 않다. 때문에 공격력 덱은 모으기가 까다로운 점이 가장 큰 단점이다.

최강 조합을 찾아서
기본적으로 공격덱과 방어덱을 처음에 잡아 놨다고 하면 이제 카드를 더하거나 빼면서 조금씩 더 나은 조합을 향해 나가야 할 차례다. 쉽게 말해 덱을 구성할때는 1조합 그룹, 2조합 그룹 3조합 그룹식으로 3명~4명씩 짝을 지어 댁에 놔두고, 나머지는 향후 조합을 이룰 가능성이 있는 장수나, 현재 조합을 대체할 가능성이 있는 장수들로 구성하는 것이 현명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지금 보유하고 있는 카드들로 우선 구성하고 추후에 합류하는 카드 구성을 보면서 조금씩 맞춰 나가는 것이다. 지난화에서 설명했듯 절대 '급하다'고 환생단을 쓰지 말고 아껴둔 다음에 '대체 라인(연계장수)'가 발견된 시점부터 차근차근 환생을 해 나가는 방법이 포인트다.
옛말에 대기 만성이라고 했다. 꾸준한 자와 참는 자가 고수의 지름길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순식간에 환생을 했다가 눈물을 머금고 캐릭터를 다시 키우는지 안다면 아마도 깜짝 놀랄 것이다. 일단 참도록 하자.

 

   
'입 카신의 세계'

그 이후는 그야말로 '입 카신'이다.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운 조합을 꿈꾸는 길 밖에 없다. 예를들어 '진나라덱'을 꿈꾸는 한 유저의 경우에는 '사마염', '사마사', '사마소', '사마의'에 '등애'까지 얻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물론 이 카드를 손에 다 쥐고 있다면 일단 소위 '최강라인'에 들어갈 가능성은 있다. 이후에 환생이나, 캐릭터 레벨업, 기마작 등을 해야 하는 점을 감안하면, '과연…'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사실 지금도 최강덱은 몇몇개 있다고 한다. '진라인'이나 '십상시 덱'과 같이 레어한 라인은 물론 소위 국민 라인으로 불리는 '동탁'라인 등 다양한 라인들이 지금도 존재한다. 다만, 얻지 못할 뿐이다. 일단 꿈은 크게 가질 필요가 있다. 그렇지만 그것 보다는 현재 상황에 맞춰가면서 게임을 플레이 해 나가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 아닐까 싶다.

 
안일범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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