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충전 효율과 안정성을 갖춘 USB 충전기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K3 쿱 가솔린 모델에는 고급화 트림을 추가했다. 이전 모델 대비 가격 인상폭은 ▷1.6 가솔린 최대 24만원 ▷1.6 디젤 최대 5만원 ▷쿠페 5만~20만원 ▷5도어 16만~50만원 등이다.
기아차는 사회적 금연 분위기와 스마트폰 사용 소비자 증가에 따라 ‘2014년형 K3’ 전 모델에 시가라이터 대신 활용도가 높은 USB 충전기를 기본 적용했다. 기존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트림간 사양도 일부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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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 세단 모델은 첫차 고객 비중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주력인 트렌디 트림에 전방주차보조 시스템을,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을 각각 기본으로 채택했다.
판매가격은 ▷세단 가솔린 모델이 1543만원~1999만원, ▷세단 디젤 모델이 1930만원~2190만원, ▷쿱 모델이 1795만원~1985만원, ▷유로 모델이 1853만원~2035만원이다. (자동변속기 기준)
김대연 기자/sonamu@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