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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세이패시픽, 홍콩~도하 주 7회 신규 취항…일반석 120만원대 얼리버드 특가 실시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캐세이패시픽항공이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하는 홍콩~도하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취항은 캐세이패시픽과 카타르항공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성사됐으며 각 항공사는 매일 1회 홍콩~도하 노선을 왕복 운항한다. 캐세이패시픽은 이 노선에 A330-300 항공기를 배치했다.

이번 캐세이패시픽과 카타르항공의 제휴를 통해 여행객들은 더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두 항공사 모두 ‘원월드(oneworld)’ 항공연맹에 속해 있어 서로간에 공통된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다. 


한편, 캐세이패시픽은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도하를 여행할 수 있는 얼리버드 특가를 선보였다. 세금과 유류할증료를 포함해 일반석은 120만원대, 프리미엄 일반석은 180만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다. 얼리버드 특가 항공권의 판매기간은 6월 30일까지며, 여행 출발 가능 기간은 8월 31일까지다.

홍콩~도하 관련 항공권 문의 및 예약은 캐세이패시픽 홈페이지(www.cathaypacific.com/kr)와 예약발권부(1644-8003) 및 가까운 여행사에서 가능하다.

마크 우 캐세이패시픽 한국 지사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여행객들에게 더 나은 편의를 제공하고, 비즈니스의 거점으로 떠오른 도하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며 “홍콩~도하 신규 취항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매력이 공존하는 중동의 관문 도하가 새롭게 조명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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