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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사장은 각종 현안 해결 방안 및 근무 자세와 관련, “직원들의 창조적인 생각들이 활발히 소통됨으로써 조직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변 사장은 중앙대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뒤 광고회사인 LG애드에서 17년간 근무하며 국장까지 올랐고, 이어 국민대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2007년부터 2년간 한국관광공사 브랜드 및 광고ㆍ홍보 자문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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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회사 중간간부이던 1996년 미국 연수중 세계적인 아트스쿨인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석사학위를 따내는 학구파이기도 하다.
문체부는 “변 사장의 경력이 외래관광객 유치와 국내관광 활성화 등 홍보ㆍ마케팅을 중요 기능으로 하는 한국관광공사 사장에 적임자라고 판단해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했다”고 밝혔다.
변 사장은 2007년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홍보본부장을 맡으면서 ‘박근혜’ 후보의 이름과 비슷한 느낌의 홍보 디자인 ‘밝은 해가 떴습니다’ 제작을 주도했다.
야권 등 일각에서는 “측근 배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나, 업계 안팎에서는 능력과 경험 면에서 관광공사 사장으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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