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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에 일본인 ‘한국 관광 응원단’ 뜬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일본 중견가수 하루나 아이<사진>가 한국 응원단의 선봉에 섰다. 한때 한국 진출을 모색하기도 했던 하루나 아이는 한국 관광을 홍보하는 응원단장이 되고 개그맨 고모토 준이치는 홍보 메시지를 만든다.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위축된 일본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오는 4월13일 도쿄에서 895명의 일본으로 구성된 ‘한국관광응원단’을 발족한다고 7일 밝혔다.

응원단은 한국을 좋아하고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일본인들로, 공사가 일본 전 지역에서 모집했다. 이들은 입소문 및 SNS를 통해 한국관광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중석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장 “이번 일본인 한국관광응원단에는 한일 외교 관계와 상관없이 한국관광 참맛을 알려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민간 외교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응모자들이 많았다”면서 “일본내 SNS 홍보를 강화해 일본 방한객을 늘리고 한일 우호교류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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