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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빠!어디가?’ 김진표 “시선 상관 없이 딸과 좋은 시간 보내겠다”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김진표가 MBC ‘일밤-아빠어디가’에서 웃는 모습으로 떠났다.

김진표는 6일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분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딸 규원이와 프로그램을 촬영하며 남긴 사진들을 보며 김진표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내가 그동안 갔던 것은 여행이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담담히 그간의 소회를 전했다.

김진표는 “그동안 갔던 여행은 좋은 곳에 가서 아이들에게 알아서 놀라고 했다. 그게 여행이라고 생각했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건 아이와 같이 속상해 하고 같이 공감할 수 있는 것이 여행이라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주위의 시선에 상관없이 딸아이와 둘이 좋은 시간을 보낼 것 같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진표는 앞서 지난 2월 ‘아빠 어디가’ 2기에 합류했지만 방송 3개월 만에 방송 부적응을 이유로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다.

김진표가 하차한 ‘아빠!어디가?’는 현재 출연 중인 성동일·성빈, 김성주·김민율, 안정환·안리환, 류진·임찬형, 윤민수·윤후 등 다섯 가족 체제로 꾸려진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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