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폐가전제품 무상수거 11개 시·도로 확대
[헤럴드경제=황해창기자]버려야 하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을 무상으로 방문 수거하는 제도가 서울, 대구 등 6개 시·도에 이어 충남, 전남, 경남, 제주 등 4개도와 세종특별자치시에서도 시행된다.

환경부는 가전제품 제조사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해 추진하는 ‘대형 폐가전제품무상 방문수거 사업’을 기존 6개 시·도를 포함해 총 11개 시·도에서 확대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제도를 활용하면 가정에서는 대형 가전제품을 버릴 때 3천∼1만 5천 원인 배출스티커를 붙여 수거 장소까지 옮기지 않아도 전화 한 통이면 해결할 수 있다.

온라인(www.edtd.co.kr)이나 콜센터(1599-0903)를 통해 예약하면 수거전담반이 방문해 TV·냉장고·세탁기 등 대형 폐가전제품을 수거하고 지역 재활용센터로 넘긴다.

재활용센터에서는 폐가전제품을 환경 친화적인 시설에서 품목별로 공정을 거쳐 재활용 가능한 원료로 만들면 제조사는 이를 재사용한다.

환경부는 이번에 참여하지 않은 지자체와도 협의해 7월 이후에는 전국으로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