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벤져스2’ 한국 촬영으로 여기저기서 난리. 그 영화 개봉돼도 별로 보고 싶은 영화는 아니라서”라고 게재했다.
이어 그는 “게다가 이 난리를 쳐 가면서 막대한 돈까지 바치면서 시민들 불편하고 상인들 영업에도 지장을 주는 촬영. 반갑지 않은 사람 저 말고도 계시죠?”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지난 4일 영화 ‘어벤져스2’ 촬영을 위해 5일 오전 4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13시간 동안 건대입구 사거리에서 청담대교 남단방향과 성수사거리·영동대교 북단에서 청담대교로 진입하는 구간을 교통 통제한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벤져스2 교통 통제, 그래도 홍보효과는 엄청날 것.” “어벤져스2 교통 통제, 이병진 말에 공감한다.” “지금 ‘어벤져스’ 촬영이 며칠째 진행이 됐는데 갑자기 쓴 소리. 뭔가 개인적으로 불편했나보다. 저건 그냥 불평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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