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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TT 멀티미디어 국내이용률, 유튜브 1위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우리나라 스마트기기 사용자들은 멀티미디어 분야 ‘OTT’ 앱ㆍ사이트 중에서 유튜브(YouTube)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4일 공개한 ‘스마트미디어 이용행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유튜브를 이용한다는 응답이 41.9%로 가장 높았다. MBC TV를 이용한다는 응답은 38.9%로 유튜브 다음으로 가장 많았다.

곰 TV가 37.8%, 네이버 TV가 32.3%의 이용률을 보이며 각각 이용률 3,4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판도라 TV(23.0%), 아프리카 TV(21.4%)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남녀 동수 만 30~49세 16명의 정성평가와 온라인 설문 응답자 500명의 정량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OTT(Over The Top)’는 인터넷 기반 미디어 콘텐츠를 말한다. 라인ㆍ카카오톡과 같은 인스턴트 메시지, 스카이프ㆍ바이버 같은 인터넷전화, 유튜브로 대표되는 멀티미디어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ETRI 측은 “최근 미디어 이용자들은 OTT 서비스가 가능한 환경에서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개인 취향대로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용자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OTT 서비스가 등장하고, 이용자 수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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