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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금 청구 보험사ㆍ병원 안가도 된다”
디지털존, 미래에셋생명과 손잡고 ‘간편보험금 청구서비스’ 실시


인터넷증명발급 시스템 1위 기업인 디지털존(각자대표 심상원ㆍ전정우)은 미래에셋생명과 손잡고 ‘간편보험금 청구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인터넷으로 의료증명서 발급 및 보험사 제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 병원이나 보험사를 찾을 필요가 없고 우편ㆍ팩스 발송 없이 보험금청구가 가능한 서비스다.

특히, 보험가입자의 동의 하에 공인전자주소로 전송되는 의료증명서는 보험사에서도 별도의 원본확인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어 신속한 보험금청구 접수가 가능해 보험금 지급업무의 효율도 기대된다고 디지털존은 설명했다.

현재 보험금을 청구하려면 온/오프라인으로 가입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하고, 의료증명서를 의료기관에 직접 가서 발급받은 후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보험사에 제출하는 등 처리절차가 복잡하다. 


미래에셋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간편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 이 서비스는 전국 30여개 중대형 병원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되며, 향후 중소형 병원 및 의원급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디지털존의 전정우 대표는 “보험금 청구가 편리한 내일을 만들기 위한 작은 첫걸음”이라며 “이런 편리한 서비스가 조기에 확산되기 위해서는 병원 및 유관기관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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