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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리빙 디자인] 건강한 이야기…행복한 나눔
‘슈퍼잼’ 창업자 프레이저 도허티와 함께 한 제2회 헤럴드토크
착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마켓과 함께 건강한 이야기를 나누는 ‘헤럴드토크’가 4일 오후 2시 더케이호텔서울(The-K호텔서울ㆍ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시작됐다. 작년 10월 이화여대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디자이너 ‘카스텔 바작’과 ‘게리카드’가 연사로 나서 폭발적 반응을 얻었던 헤럴드토크가 2회를 맞아 외연을 확장했다. 이번에는 열네 살 때 할머니로부터 배운 잼 만드는 비법을 배워 무설탕 천연과일잼인 ‘슈퍼잼’을 창업, 스무살에 백만장자가 된 스코틀랜드의 청년사업가 ‘프레이저 도허티’<사진>가 연사로 나섰다.

무설탕 천연과일잼인 ‘슈퍼잼’이 영국의 주요 대형마트인 ‘웨이트로즈(waitrose)’ 전 매장에서 판매됐을 때 프레이저 도허티의 나이는 불과 18세였다. 웨이트로즈의 ‘최연소 납품업체 사장’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이번 토크에서는 이러한 자신의 경험과 지혜가 담긴 창업성공스토리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과 도전정신’에 대해 강연했다. 친환경 먹거리사업 이외에 패키지디자인에도 관심이 많은 도허티는 디자인이 자신의 사업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창업과 경영에 관심 있는 젊은이들은 물론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토크 행사장을 찾는 모습도 심심찮게 보였다. 헤럴드토크 공식 홈페이지(www.herald-talk.com)에서도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헤럴드토크에 이어 당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는 ‘올가닉 가든파티’가 펼쳐졌다. 국내 거주 다문화가족 100인을 초청, 차와 음식을 나누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한빛 기자/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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