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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닥> 셀루메드, 골이식재 ‘라퓨젠 BMP2’ 척추임상 착수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3개 병원서 진행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바이오시밀러기업 셀루메드(대표 심영복)는 골이식재 ‘라퓨젠 BMP2’에 대한 척추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척추 임상계획을 당국에서 승인받았다. 허리디스크 질환으로 인한 통증을 동반한 척추 임플란트 이식술 예정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임상은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고려대구로병원, 한림대성심병원 3곳의 신경외과팀에서 진행된다.

라퓨젠 BMP2는 세계에서 두 번째이자 국내에서 최초로 승인받은 동물세포 유래 골형성단백질이 함유된 바이오시밀러 복합의료기기다. 척추손상, 치아손상 등 골 결손 부위에 주입 할 경우 골유합 속도를 앞당겨 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셀루메드는 라퓨젠 BMP2에 대한 치과용 임상시험을 거쳐 지난해 5월 골이식용복합재료로 국내 품목허가를 받았다.

셀루메드 심영복 대표는 “2010년부터 라퓨젠 BMP2를 말레이시아 환자들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대만 싱가포르 터키 등과 공급계약을 논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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