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복수의 영화관계자에 따르면 ‘엽기적인 그녀2’는 한중 합작 영화로 걸 그룹 에프엑스의 빅토리아가 여자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남자주인공으로는 ‘엽기적인 그녀’에서 활약한 차태현이 재출연한다.
이에 관해 차태현 측에서는 “시나리오를 받은 것은 사실이나 정해진 바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빅토리아 측에서는 “출연을 제의 받았으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엽기적인 그녀2’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는 지난 2001년 개봉해 5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에 전지현과 차태현을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만들기도 했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