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일 의료교류, 피부미용 문신제거 시술전수 앞장서다

전세계적으로 한국은 ‘성형강국’이라고 알려질 정도로 성형, 피부, 비만 관련 의료기술이 발달한 나라로 명성이 자자하다. 이로 인해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강대국에서 국내 의료 기술을 배우기 위해 한국에 방문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최근에는 문신, 타투 강국인 일본의 Seishin 성형외과에서 대표원장 가마쿠라 타츠를 비롯해 오이 코이치 진료과장과 키즈카 유이치로 원장이 문신제거 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 국내 신사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대표원장을 만나 직접 문신제거 의료시술 노하우를 교육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일본 의료진에게 공유된 기술은 ‘피코슈어레이저’를 활용한 문신제거라고 한다. 

‘피코슈어레이저’는 문신제거에 특화된 레이저기기로 기존의 큐스위치 레이저 대비 100배 빠른 피부조사 속도로 인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시술기기다. 서울지역에서는 초이스피부과 신사점이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

일본 의료진은 “피코슈어레이저의 뛰어난 색소분해능력에 놀랐다” 며 “이 기술이 더 보편화된다면, 문신제거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인다.”라고 이번 교육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은 “일본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문신교육은 일반 색조문신을 비롯하여 반영구화장 등 다양한 색소질환에 적용시켜 진행됐다” 며 “문신제거에서 가장 문제가 되었던 치료시간과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앞으로도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피코슈어레이저’를 도입하려는 시도가 늘어날 전망이다.”고 말했다.

일본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문신제거 교육을 마친 초이스피부과는, ‘피코슈어레이저’ 도입으로 문신제거 최신의 의료기기를 확보함으로써 앞으로도 문신제거 분야에서 입지를 굳히겠다는 계획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