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우리 백자의 아름다움을 생활식기로 재해석한 모던라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군이다. 주병과 잔으로 구성된 신제품 주기는 달항아리를 모티프로 한 모던라인의 부드러운 곡선미를 24각의 선으로 표현하는 등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흰빛/하늘빛/초록빛/붉은빛/먹빛의 온아우미한 오색(五色) 빛깔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주병과 잔(2개)이 한 세트로 가격은 4만5000원(붉은빛 제외)이며 개별 구매도 가능하다.
광주요 관계자는 “주기는 도자기의 특성을 이용해 좋은 주질을 맛 볼 수 있는 기능적 요소까지 고려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귀한 손님을 위한 품격 있는 상차림에 알맞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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