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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바일게임 분석업체 ‘파이브락스’ 정식 서비스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모바일 게임 분석 전문 업체인 파이브락스(대표 이창수)가 2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파이브락스는 실시간 수집한 게임 유저 데이터를 고객사가 원하는 조건과 조합해 특정 유저의 이용행태를 상세히 분석해주는 서비스를 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특정 게임에서 유저의 레벨에 따른 주요 아이템 구매 경향성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회원사들은 이러한 분석 데이터를 토대로 특정 유저들에게 공지ㆍ설문조사, 아이템 할인 이벤트 등의 프로모션을 할 수 있다.

현재 파이브락의 고객사로는 애니팡 개발사인 선데이토즈을 비롯해 게임빌, 링크투모로우, 파티게임즈 등이 있다. 그 밖에 다수의 일본 모바일 게임회사를 포함해 총 100여곳이 가입돼 있다.

파이브락스 서비스를 원하는 개발사는 파이브락스 홈페이지(http://5rocks.io)에서 회원가입하면 제공되는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를 게임 안에 설치하면 된다.

비용은 사용량에 따라 늘어나는 종량제로 책정된다. 회원가입 후 첫째 달은 전체 기능을 무료로 이용해 볼 수 있다. 월간 실제 이용자(MAU)가 1만명 미만인 게임ㆍ앱 개발사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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