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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점과 오페라의 만남’, 세븐일레븐 이탈리아 소프라노 홍보대사 위촉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이 이탈리아 소프라노 이반나 스페란짜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현재 이반나 스페란짜는 한국ㆍ이탈리아 수교 130주년을 맞아 방한 중이다.

오페라 가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배경에는 편의점을 단순한 편의제공의 역할을 뛰어넘어 문화와 감성 교류 공간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정승인 대표이사의 의지가 담겼다는 것이 세븐일레븐 측의 설명. 정 대표는 지난 2월 세븐일레븐 대표 취임식에서도 ‘대표이사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와 오케스트라 감상으로 취임식을 대신하기도 했다.

고급문화에서 점차 대중화되고 있는 오페라와 젊은 소비자 중심에서 전세대를 아우르는 유통채널로 성장하고 있는 편의점은 닮은 면이 있다. 때문에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향후 편의점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확립하는데 중요한 상징성이 있다고 세븐일레븐 측은 전했다.

(사진 왼쪽부터)이종현 세븐일레븐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이반나 스페란짜 이탈리아 소프라노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앞으로 서비스 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결정하는 키워드는 감성과 소통이 될 것”이라며 “이반나 스페란짜는 향후 한국 편의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상징하는 홍보대사로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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