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유모차 커버 브랜드 (주)와우베이비(대표 권대한)가 실버용품 전문 브랜드인 ‘시오선(SEAOHSUN)’을 런칭했다. 기존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였던 와우베이비가 실버용품으로 사업영역을 넓힌 것이다.

시오선은 ‘100세 건강 시대’를 맞아 노인층에게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재귀반사소재를 접목한 제품은 어두운 곳에서 빛 반사를 통해 넘어짐이나 부딪힘 없이 안전한 활동을 돕는다. 

유모차 관련 사업을 전개해온 만큼 기술적 노하우를 반영해 미끄러운 길이나 내리막길에서도 안전한 브레이크 기능을 추가한 ‘노모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오선의 제품들은 기존 실버 제품에 없던 안전기능을 더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영어와 한글, 한문이 조합된 브랜드 이름은 권 대표가 직접 지은 것으로 ‘바다(SEA)’와 ‘태양(SUN)’이 상징하는 물과 불, 즉 음양의 조화를 이루는 브랜드로 오대양육대주 널리 뻗어나간다는 뜻이다. 가운데의 ‘오(OH)’는 감탄사로, 제품을 대하는 소비자들의 감동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또한 ‘깨닫다’, ‘베풀다’ 는 한문의 뜻을 지닌 시오선은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 나눔을 통해 소비자와 상생하는 기업을 꿈꾼다는 권 대표의 바람을 담고 있다. 


기업가이자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사)환경과 사람들 조직관리 이사, (사)노원국학원 원장 등 7개 단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권 대표는 “기업을 경영 할수록 나눔에 대한 신념이 확고해진다”고 말하며 “이윤만을 추구하는 기업이 아닌, 사회와 더불어 호흡하며 사회에 일조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최근 권 대표는 천연 통밀로 만든 빵을 만들어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전파하는데도 힘쓰고 있다.

권대한 대표는 “유아용품 브랜드인 와우베이비가 그러했듯, 시오선 역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만족의 감동을 실현하는 실버용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하며 “브랜드가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된 뒤에는 노인뿐만 아니라 장애인이나 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안전기능 제품들을 추가 구성할 예정”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