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더랜드는 1일(한국시간) 영국 선더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3-2014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기성용은 선발 출전해 79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후반 22분 벼락같은 중거리포를 날렸지만 아쉽게 골키퍼 손에 걸렸다.
선덜랜드는 최근 정규리그 6경기에서 1무5패로 부진, 강등권인 19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선덜랜드는 전반 10분 앤디 캐롤에게 헤딩골을 얻어맞고 끌려갔다. 웨스트햄의 공세를 어렵사리 막아내던 선덜랜드는 후반 5분 모하메드 디아메에게 추가 골까지 얻어맞았다.
선덜랜드는 후반 20분 애덤 존슨이 중거리포로 추격의 불씨를 당겼지만 그걸로 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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