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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분당선, 열차탈선 모의복구훈련 시행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주식회사는 4월 1일 새벽 1시10분부터 3시30분 판교역 하선승강장에서 열차탈선 모의복구훈련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네오트랜스 임직원 90여명이 참가하는 자체 사고복구 훈련으로 사고발생시 신속 복구를 위한 보고체계, 개인별 임무 및 복구능력 등 비상 사고복구 체계를 점검하게 된다.

훈련 시나리오는 판교역 하선 승강장을 출발한 직후 선로 전환기에서 선두차량이 탈선해 정지한 상황을 가정해 탈선 열차를 궤도에 올려놓는 비상복구훈련이다.

이 때 판교역 하선 승강장으로 승객을 유도해 하차시키고, 사고복구용 궤도 모터카가 긴급 출동해 피해차량을 복구, 유치선으로 이동시킨다. 또 발 빠른 복구조치를 위해 영업열차 선로 변경운행 및 배차간격 조정 등 다양한 시나리오도 점검할 계획이다.

박태수 네오트랜스 사장은 “이번 복구훈련으로 유관기관 및 각 분야와 협조체제도 재점검할 계획”이라며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으로 최고의 복구능력을 항상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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