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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4대그룹 인 · 적성검사 하루도 안겹친다
올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 주요 대기업이 4월부터 인ㆍ적성검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주요 기업의 인ㆍ적성검사 날짜가 겹치지 않아 구직자에게는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삼성과 현대자동차가, CJ와 기아자동차가 각각 같은 날 시험을 치러 많은 구직자가 아쉬워했다.

31일 재계와 채용업계에 따르면 주요 대기업의 인ㆍ적성검사 일정은 4월 첫째 주말부터 마지막 주말까지 계속된다. 삼성그룹, 현대자동차그룹, SK그룹, LG그룹 등 4대 그룹은 각기 다른 날 인ㆍ적성검사를 한다. 4월 5일 현대중공업과 LG화학이 인ㆍ적성검사를 하는 데 이어 ▷6일 CJ그룹 ▷12일 현대차 ▷13일 삼성 ▷19일 금호아시아나그룹 ▷20일 현대오일뱅크 ▷26일 LG전자ㆍLG유플러스 ▷27일 SK 순으로 예정돼 있다. 인ㆍ적성검사는 지원자의 성격이나 가치관 등이 각 기업의 인재상에 부합하는지를 확인해보는 시험으로, 대개 서류전형을 통과해야만 볼 수 있다. 물론 검사 이후에도 면접 등을 통과해야 한다. 올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규모는 ▷삼성 5000명 ▷현대차 2300~2400명 ▷LG 1500~2000명 ▷SK 500명이다. 이 밖에도 ▷CJ 600명 ▷현대중공업 1100명 ▷금호아시아나 1000명의 신입사원을 뽑을 계획이다.

신상윤 기자/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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