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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상정, 반기문 사무총장에 ‘동해 표기 촉구 결의안’ 발의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유엔 사무국 및 관련 산하기관 발간 지도상 동해 표기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31일 제출할 결의안과 관련 “유엔 사무국이 국제사회 일반원칙에 따라 공식문서 및 발간 지도상 동해를 표기할 것을 요청하고, 각국 정부와 지도제작사 그리고 유관 국제기구들이 동해를 병기하여 표기할 것을 요청하는 한편, 우리 정부가 유엔 사무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해당기관이 발행하는 공식문서 및 발간 지도상에 동해가 표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외교적 노력을 경주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심 의원은 “최근 미국, 중국 등 국제사회에서 동해 표기가 설득력을 얻고 있는 상황에서, 유엔 사무국의 표기 방침도 이번 기회에 시정되도록 우리 국회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결의안을 추진하게 됐다”고 강조

이번 결의안은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김한길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원내대표 등 여야 의원 72명이 이름을 올렸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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