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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상선, 이사보수한도 30% 삭감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인 현대상선이 이사보수한도를 100억원에서 70억원으로 30% 줄였다.

현대상선은 28일 서울 연지동 현대그룹빌딩 강당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수보한도 승인을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 이사·감사 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이석동 미주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이남용 현대상선 기획지원부문장과 이백훈 전략기획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이석동 신임 대표이사는 이날 공식 취임한다.

전준수 서강대 부총장과 김흥걸 사단법인 DMZ문화포럼 이사장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현대상선 경영진은 주주들에게 3년 연속 적자를 거듭한 데 대해 사과하고 흑자 달성을 다짐했다.

주총 의장을 맡은 이남용 현대상선 기획지원부문장은 “올해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회사가 재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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