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CJ대한통운 택배기사 620명은 SK플래닛 오픈마켓인 11번가 고객들이 선물한 희망신발 620켤레를 전달받았다. CJ대한통운은 11번가로부터 서비스 품질 우수 택배사로 선정돼 이번에 희망신발을 받게 됐다.
11번가는 앞서 희망신발 캠페인을 통해 지번주소를 도로명주소로 변경한 회원 중 총 1만7500명을 선정해 무료배송 쿠폰을 지급했으며, 선정된 1인당 1100원의 희망신발 기금을 적립해 11번가의 자체 지원금과 함께 택배기사들에게 제공할 신발을 마련했다.
앞서 11번가는 올해 전면 시행된 도로명 주소 개편의 빠른 정착과 확산에 앞장섬으로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고, 배송 업무에 땀 흘려 매진하고 있는 택배기사들을 응원하고자 도로명 주소 변경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발로 뛰는 택배기사들에게 있어 신발은 가장 의미깊은 선물”이라며 “더욱 친절하고 빠른 서비스로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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