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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어러블 캠코더, 봄 이끈다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 캠코더를 입는다. 야구장에서 캠코더를 입고 나만의 생중계를 하거나, 산악 자전거와 패러글라이딩의 역동성을 실시간으로 이웃들과 나눌 수 있는 입는 캠코더 기기들이 일제히 출시됐다.

파나소닉은 몸에 착용이 가능한 웨어러블 캠코더 ‘HX-A100’을 출시했다. 30g의 렌즈와 117g의 본체 분리형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스마트폰보다도 가벼운 무게, 그리고 촬영 렌즈와 본체를 분리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몸에 착용하고 찍을 수 있는 웨어러블의 개념에 충실한 제품이다.

이어훅과 암밴드를 사용해 본체를 팔에 착용하고 렌즈를 귀에 걸고 촬영한 화면은 내가 바라보는 시선 그 자체다.

활동량이 큰 아웃도어 스포츠를 위한 배려도 돋보인다. 렌즈를 헬멧이나 고글, 가방, 자전거 등에 안전하게 장착할 수 있고, IP5X 상당의 방진성능, 흔들림을 방지하는 손떨림 방지 기능과 자동으로 수평을 맞춰주는 수평 레벨 촬영 기능은 산악자전거, 패러글라이딩 촬영에 안성맞춤이다.



Wi-Fi로 SNS와 동영상 공유서비스인 유스트림에 실시간 업로드를 할 수 있고 라이브 중계도 가능하다. 가격 또한 39만9000원으로 기존 스마트폰 동영상만으로는 아쉬웠던 활동적인 고객들도 부담없이 구매 가능하다.

소니는 고가 촬영 장비에 버금가는 화질을 특색으로 삼았다. 소니가 최근 선보인 ‘액션캠 HDR-AS100V’는 익스트림 스포츠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압도적인 화질의 풀 HD 영상으로 담아내는데 손색없다.

소니 관계자는 “전문가급 영상 촬영과 더불어 와이파이, NFC, GPS 기능 및 방수, 방한, 방진, 방충 등 4대 방지 기능을 더해 아웃도어 활동을 담아내는데 최적의 촬영 환경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350만 화소의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와 170도의 초광각 자이스 테사 렌즈는 화질면에서 최고의 사양을 자랑한다. 여기에 약 3배 이상 처리 속도가 향상된 소니의 최신 이미지 프로세서 비온즈 엑스(BIONZ X)도 더했다. TV에서나 볼 수 있었던 다이나믹한 영상을 이제 누구라도 손쉽게 찍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손목 밴드 스타일의 라이브 뷰 리모트로 최대 5대의 액션캠을 무선 연결하여 동시에 조작할 수 있다. 라이브 뷰 리모트를 활용하면 액션캠을 헬멧이나 몸에 부착하더라도 촬영 장면을 손목의 LCD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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