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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 “지역사회 취약계층 도울 것”

대구한의대 임상영양관리 동아리 노인 대상으로 영양관리 실시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 식품영양학 전공의 '영양지킴이' 동아리(지도교수 양경미)는 경산시 노인복지회관과 협력하여 영양상태 취약계층인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지속적으로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영양지킴이'는 지역사회 주민의 영양상담 및 교육을 통하여 스스로 건강관리 및 질병예방을 실천 할 수 있는 방법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2005년에 설립한 이후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해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방튼튼이 영양캠프를 진행하여 초등학생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한의학적 원리를 기반으로 한 영양과학 교육에 힘써 왔다. 뿐만 아니라 경북식품박람회나 약령시 한방축제와 같은 지역축제나 저나트륨 캠페인 등 여러 행사를 통하여 다양한 계층에게 영양상담을 제공 해 왔다.

특히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독거노인들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경제력 저하, 사회적 고립, 그리고 다양한 질병에 따른 부적절한 음식섭취 등으로 노인들의 건강저하 및 질병 이환과 합병증이 심각 해 지고 있다. 그래서 '영양지킴이'는 일차적인 영양상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단계별 영양상담과 교육을 통해서 고령화와 65세 이상 독거노인들의 영양불균형으로 생길 수 있는 영양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영양지킴이’는 학교에서 습득한 식품영양전공의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지역의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일회성 활동이 아닌 지속적인 영양관리 활동을 매개로 한 지역밀착형 영양관리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가고자 한다. 그리고 경산시 노인복지회관이나 재가노인복지센터 등 지역사회 복지시설 및 건강위험 대상자인 소외계층 노인들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영양상담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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