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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587억원 다이아 시계 등장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587억짜리 초호화 다이아몬드 시계가 등장했다.

영국 고급 보석업체 그라프가 27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 시계 박람회에서 다이아몬드 시계 ‘환영’을 공개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110캐럿 이상의 희귀 유색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이 시계의 제작비용은 무려 5500만달러(약 587억5100만원)에 달한다.


따라서 시계의 실제 판매가격은 이를 훨씬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라프의 로렌스 그라프 회장은 성명을 통해 “지금까지 제작된 시계 중 가장 비싼 시계”라면서 “‘환영’은 수년 간 그려온 다이아몬드의 꿈을 현실시킨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sparkli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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