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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재산공개] 경찰 고위직 1위는 최현락 대전청장
[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치안감 이상 경찰 고위직 가운데 가장 재산이 많은 인사는 최현락 대전지방경찰청장으로 나타났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최 청장은 지난해 말 기준 44억84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 전년보다 1억8700여만원이 줄었다고 밝혔지만 치안감 이상 경찰 간부 26명 가운데 가장 재산이 많았다.

최 청장은 본인과 배우자 소유의 아파트와 근린생활 시설, 상가 등 건물로 76억30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그러나 이들 부동산의 임대보증금 등 채무가 36억7천만원에 달했다.

이금형 부산청장이 21억1500여만원을 신고해 두 번째로는 재산이 많았다. 전년에 비해 5500여만원 늘어난 것.

이성한 경찰청장은 전년보다 1400여만원이 줄어든 9억2900여만원을 신고했다. 이 청장은 송파구 문정동 아파트 값이 3800만원가량 떨어졌지만 예금은 2000여만원 늘었다고 밝혔다.

강신명 서울청장은 재산이 전년보다 1000여만원 줄어든 9억500여만원이라고 신고했다.

현직 경찰은 아니지만 주상용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10억여원, 한진희 경찰위원회 상임위원은 14억1900여만원의 재산을 각각 신고했다.

kih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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