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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건설 임직원, 지적장애인들과 롯데월드 봄나들이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지난 26일 잠실 롯데월드에서 사회복지시설 우성원의 장애인과 봄소풍을 다녀왔다.

대우건설 ‘전사 릴레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치러진 이 행사에는 우성원의 지적장애인 60명과 대우건설 임직원 60명,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1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를 탑승하고 퍼레이드를 관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외출 기회가 많지 않은 지적장애인들도 함께 봄 나들이에 나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2년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소재 우성원과 결연을 맺고 시설 환경 정화, 보행 훈련 및 직업재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본사 아트홀에서 개최하는 사랑나눔 콘서트에 이들을 초청하는 프로그램도 전개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연중 임직원이 스스로 참여하는 ‘전사 릴레이 봉사활동’을 통해 올해에도 사회복지시설의 환경 개선, 저소득 가정 집수리, 문화 체험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이웃 사랑을 나눌 계획”이라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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