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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멜로코어 밴드 로코프랑크, 29ㆍ30일 내한 공연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일본 멜로코어 밴드 로코프랑크(Locofrank)가 오는 29ㆍ30일 내한 공연을 연다.

로코프랑크는 오는 28일 정규 4집 ‘스탠더드(Standard)’의 프로모션을 위해 내한한다. 이번 내한 공연은 앨범 프로모션의 일환이다.

로코프랑크는 지난 1998년 키노시타 마사유키(보컬ㆍ베이스), 모리 유스케(기타ㆍ보컬), 타츠야(드럼ㆍ코러스)를 멤버로 결성됐다. 결성 이후 지금까지 멤버 교체 없이 미니앨범 3장, 정규앨범 5장을 발표한 로코프랑크는 발표 앨범 모두 일본 내에서 1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멜로코어 신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로코프랑크는 지난 2006년 자신들의 레이블 ‘773Four RECORDS’를 설립해 음반 발매와 매니지먼트까지 직접 참여하며 레이블을 일본 대표 펑크 레이블로 성장시켰다.


첫째 날인 29일 오후 7시 서울 서교동 프리즘홀에서 펼쳐지는 공연에는 밴드 옐로우 몬스터즈가 게스트로 함께 한다. 이어 로코프랑크는 30일 서교동 브이홀에서 펼쳐지는 ‘몬스터즈 락쇼 vol.7’ 페스티벌에 참가해 이승환, 옐로우 몬스터즈, 내귀에 도청장치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일본 최초의 음악채널로 알려져 있는 ‘스페이스 샤워TV’의 간판 프로그램 ‘몬스터락’의 취재진도 28일 방한해 로코프랑크와 옐로우 몬스터즈의 만남을 밀착 취재할 예정이다.

옐로우 몬스터즈의 소속사 올드레코드 측은 “‘몬스터락’을 통해 한일 대표 록밴드의 교류를 알리고 한국 록 문화를 전파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오는 6월 도쿄에서 합동 공연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문의는 1544-1555.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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