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위메이드, 대한장애인체육회에 1800만원 후원금 전달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가 자사 모바일 게임 4종과 연계해 진행한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김성일) 후원 캠페인에서 1800만원의 기금을 적립했다.

위메이드는 27일 “‘2014년 달리는 모두를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성황리에 종료했다”며 “캠페인에서 적립된 1800만원을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전달해 선수단 훈련 물품 구입비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지난 2월 11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위메이드 대표 모바일 게임 ‘윈드러너’ ‘비행소녀’ ‘격추왕’ ‘에어헌터’ 4종의 게임에서 동시에 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게임 속 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내면 자동으로 10원씩 적립되는 방식이 쓰였다.

유저 봉사단이 장애인국가대표 선수(서보라미,정승환)에게 응원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2014년 소치동계패럴림픽을 기념해 마련된 이 캠페인에 참여한 건수가 무려 3591만 건에 달하는 등 2013년 추진한 후원 캠페인중 가장 높은 참여도를 기록하며 성황을 이뤘다.

위메이드 임직원과 유저 봉사단은 지난 26일에는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을 직접 방문해,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훈련원 주위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장애인 선수단과 임직원, 유저가 함께 하는 ‘경기용 휠체어 반환점 경기’를 체험해 본 유저 자원봉사자 송용욱(25) 씨는 “선수들이 사용하는 휠체어를 타고 직접 경기를 해보니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해 체력 소모도 상당하고, 힘들었다. 혹독한 훈련을 견뎌내는 선수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다. 

yjc@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