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울산 번영로 코아루는 25~26일 이뤄진 청약신청 결과 평균 2.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총 6개 타입 중 5개 타입에서 순위 내 마감됐다.
4가구를 모집한 84㎡C타입은 1순위 청약에 123명이 몰리면서 최고 30.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4㎡D타입과 84㎡A타입도 각각 9.25대 1, 1.62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84㎡B타입은 10.87대 1, 129㎡는 5.33대 1의 경쟁률로 3순위에서 마감됐다.
분양 관계자는 “울산 번영로 코아루가 위치한 남구 삼산생활권은 교통과 편의, 쇼핑, 문화시설 등을 두루 갖춰 지역 내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라며 “여기에 단지가 실거주에 적합한 전용 85㎡ 이하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설명했다.
울산 남구 달동 578-1번지 일대에 위치한 울산 번영로 코아루는 지하 6층~지상 32층 2개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81~129㎡ 298가구, 오피스텔 전용 19~56㎡ 119실 등 총 417가구로 구성됐다.
아파트 물량의 98%(294가구)를 전용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차지하고 있으며, 공원을 비롯한 울산 도심을 조망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업스퀘어 등 대형 쇼핑센터와 울산남구청, 울산시청 등 관공서 및 금융기관이 밀집해 있다.
아파트는 4월 2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4월 7~9일 계약을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3월 27~28일 청약접수를 받고 3월 29일 당첨자 발표, 계약은 3월 31~4월 1일이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맞은편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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