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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액션 RPG의 계보를 잇는다!
코로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마스터 오브 던전2'는 모바일게임에서 드물게 몰이사냥과 캐릭터 육성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마스터 오브 던전'의 후속작이다.
이번 게임은 잊혀진 전설의 길을 따라 거대한 위협을 상대로 도전을 멈추지 않은 작은 영웅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전작보다 짜릿한 손맛과 폭발적인 액션을 추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호쾌한 타격감과 흥미로운 몹(몬스터)몰이 플레이로 어필했던 전작의 재미는 그대로 살리고, 3개의 기본 클래스와 6개의 전직 클래스 안에서 여러 개로 나뉘는 콤보 동작과 1천여 개에 달하는 장비 아이템까지 액션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지향한다.
여기에 30여 종에 달하는 던전과 테마별로 나뉘는 무한던전은 흥미진진한 모험의 세계로 유저들을 초대한다.
[인터뷰] 코로스튜디오 추연우 대표
"몰이사냥의 '순삭' 재미 자신있다"
문) '마스터 오브 던전2'는 어떤 게임인가
'마스터 오브 던전 2'는 전작인 마스터 오브 던전의 이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아직 세계수가 되기 전의 '백색나무'와 그 기원, 아직 어린 모습의 1편 주인공들, 그리고 아직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 암흑의 무리들까지 시나리오적 재미와 함께, 전작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아이템과 룬스톤의 조합을 추가해 더욱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문) 전작과의 가장 큰 차별점이 있다면
보다 부각된 던전 시스템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전작의 필드와 다름없던 던전에서 벗어나, 던전을 클리어 할 때마다 보상이 주어지고 각각의 테마에 어울리는 몬스터가 등장하며 던전 래더 게임을 제공해 타임어택 랭킹을 기록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단순해졌지만 새로워진 아이템 부분도 크게 개선된 부분이다. 모두 아홉가지에 달했던 전작의 부위별 아이템을 개선해 코스튬을 제외하고 다섯가지 부위로 단순화시켰다.
마지막으로, 아이템의 성능 자체가 좌우되는 룬스톤 시스템을 들 수 있을 것 같다. 아이템의 소켓에 장착하면 바로 그 성능이 발휘되는 룬스톤은 기본적으로 던전 클리어 보상으로 얻을 수 있으며, 게임 후반으로 갈 수록 룬스톤의 강력함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문) 몰이사냥이 눈길을 끈다. 개발 의도는
몬스터를 사냥하는 게임에서 가장 짜릿한 부분은 많은 몬스터들을 크리티컬과 함께 한꺼번에 순삭(순간 삭제)하는 그 맛이라고 생각한다. 즐비하게 떨어진 드랍아이템들을 수집하는 재미도 있다.
다만, 원하는 레벨대에서 원하는 상대에게 원하는만큼 순삭하기에는 아이템을 '갖출' 필요가 있다. '마스터 오브 던전 시리즈'는, 그 이름대로 던전에서 아이템을 갖춰나가는 게임이다.
문) 향후 업데이트(이벤트) 일정
향후 메이저 업데이트로 캐릭터 클래스별 전직 시스템이 예정돼 있다. 하엔에게 더 강력하고 새로운 능력이 부여되며, 더욱 쫄깃한 액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아직 게임의 스토리도 풀어낼 것들이 많다.
문) 유저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세지
먼저, 마스터 오브 던전 2에 보내주신 관심에 감사드린다. 전작을 기억하는 분들과 그렇지 않은 분들 모든 분들께 재미있는 게임으로 다가서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개발진들은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유저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있으니 만큼 단소리 쓴소리 가림없이 공식 커뮤니티나 문의 메일로 의견 부탁드린다.
윤아름 기자 gam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