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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D 리포트> 현대車 등 글로벌기업 생산정보화 솔루션 구축
에이시에스
김상하 대표
실시간으로 생산 공정을 보여주는 생산 정보화 기술의 선도에 에이시에스(대표 김상하)가 있다. 에이시에스는 1988년 설립 이후 26년간 생산 정보화 분야에 집중해왔다. 현대기아자동차, 포스코를 포함해 전 세계 제조업을 대상으로 970여 곳에 생산성 및 품질개선을 위한 생산정보화 솔루션(이하 DABOM)을 공급하고 있다. 

실시간 생산정보화 솔루션은 제조업에서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현장 데이터를 취합하고 모니터링 및 분석을 통해 제조업의 생산성 및 경쟁력 강화를 극대화시킨다. 실시간 이벤트 처리 기술에 대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러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2012년 기상청과 공동으로 무선센서기술을 활용한 통합기상관측시스템(u-AWS)개발을 진행했고, 20여 개의 국책 R&D 연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전문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하는 ‘IoT 기반 임베디드형 국제표준 종합설비효율관리시스템’ 개발에도 나섰다. 

생산현장에서 기존 설비를 교체하지 않고도 설비 효율 관리가 가능하도록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로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현장에서 디스플레이 일체형 디바이스를 통해 실시간 설비별 정보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에이시에스는 유무선 센서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M2M(Machine to Machine), IoT기술을 활용해 자동화 제어기기, 하드웨어 디바이스 실시간 센싱 정보 수집을 위한 센서 인터페이스 및 실시간 제어가 가능한 시스템도 개발했다. 


김상하 대표는 “기술개발 초기 생산현장의 고객을 설득하기는 것이 가장 큰 과제였다”고 회고하며 “신뢰성을 인정받기 위해 기술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정확한 컨설팅을 통해 진입장벽을 낮췄고, 제조 현장에서 설비의 잦은 이동으로 발생하는 재구성 설정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자율 재구성 기능을 추가 개발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으로 전 세계 산재된 공장 자원을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관리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의 제품군을 구성했다. 김 대표는 “원천 보유 기술을 통해 실시간 센서 및 제어가 필요한 스마트 안전, 기상, 건강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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