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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일기획, 실시간경매 방식(RTB) 온라인광고 솔루션 출시
〔헤럴드경제=홍길용 기자〕 제일기획이 온라인 미디어 광고 솔루션인 ‘미디어큐브’를 27일 공식 출시했다.

‘미디어 큐브’는 제일기획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맞춤형 디지털 매체 구매 시스템(DSP, Demand Side Platform)을 기반으로 만든 온라인 미디어 솔루션의 새로운 브랜드다. 포털, SNS, 모바일, 동영상 등 다양한 매체 중 필요한 매체를 실시간 경매(RTB, Real Time Bidding) 방식으로 통합 구매함으로써 목표한 대상에 최적의 비용으로 광고 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다.

미국의 인터넷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eMarketer)는 미국 전체 온라인 디스플레이 광고시장에서의 RTB 시장 점유율이 2016년 50%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디스플레이 광고시장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날 것이란 게 제일기획의 예상이다.

제일기획의 ‘미디어큐브’는 국내 8만개 이상의 사이트에 광고를 노출시켜 최대 180억 페이지뷰가 가능한 광고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또 포털, SNS, 모바일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합 운영해 광고를 집행할 수도 있다.

제일기획 유정근 부사장은“미디어큐브는 디지털 미디어의 발전에 발 맞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내는 한편, 디지털 광고 시장의 발전을 리드해 나갈 솔루션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제일기획은 DSP 플랫폼 제휴 회사인 미국 미디어매쓰와 공동으로 중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다. 미디어매쓰는 2007년 설립 후 미국,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20여 개 국가에서 디지털 광고 플랫폼 사업을 추진 중이며 아멕스, 푸르덴셜 등 약 1200 개 회사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분석기관인 포레스터 리서치(Forrester Research)가 발표한 DSP사업 회사 순위에서 1위에 올라있기도 하다.

ky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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