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인천시 부평구, 교육경비보조사업 4개 분야 13억원 지원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시 부평구는 2014년도 교육경비보조사업비로 126개 교육기관에 13억원을 지원키로했다.

26일 구에 따르면 교육경비 지원 분야는 각 급 학교 교육환경개선 및 교육특성화프로그램 지원, 종일제 운영 유치원 교육환경개선 사업, 교육복지투자 우선지역 지원 사업, 과학고 및 자율형 공립고 지원 사업 등 총 4개 분야이다.

올해는 특히 공교육활성화를 위해서 학교 환경개선 등 시설비 지원보다는 학생들의 창의ㆍ인성교육에 도움이 되는 교육특성화 프로그램의 지원 비중을 전체사업비의 50% 이상으로 확대했다.

또 교육경비보조사업 중 안전인프라 구축, 맞벌이가정을 위한 일ㆍ가정 양립 프로그램, 학교부적응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과 학교 구성원간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신청한 학교에 대해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우선 지원키로 했다.

특성화고의 경우 취업과 연계한 각종 자격증 취득반과 기능대회 준비반 및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육정책 강화를 위해 관내 종일제 유치원 45개소에 대해 교육환경개선사업비로 1억3000만원을 지원하고, 북부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저소득 밀집지역 내 위치한 33개 중고등학교에 대한 교육문화격차해소를 위해 2억3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과학고와 자율형공립고에는 연간 1억5000만원을 지원해 선진과학영재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진로진학 체험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gilber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