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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산련, ‘패션 만리장성’ 뚫는다
中 북경서 76개 국내 섬유패션 기업 참여한 가운데 ‘프리뷰 인 차이나 2014’ 개막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우리 패션의류 브랜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중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6일부터 4일간 중국 북경 국제전람중심에서 ‘프리뷰 인 차이나 2014’를 연다고 밝혔다.

‘중국국제의류악세사리박람회2014(CHIC)’ 해외국가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올해 총 76개사의 국내 섬유패션 기업이 참여해 170개의 부스(전시관 규모 3000㎡)를 열었다.

여성복과 남성복, 디자이너 브랜드, 언더웨어, 모피, 패션악세사리 등 제품의 종류도 종전 보다 다양해졌다.

26일부터 4일간 중국 북경 국제전람중심 ‘중국국제의류악세사리박람회2014(CHIC)’ 해외국가관에서 열린 ‘프리뷰 인 차이나 2014’ 전시관의 전경.

섬산련은 아울러 한ㆍ중 양국의 비즈니스 교류확대와 중국 유통시장 진출지원을 위해 ‘한ㆍ중 비즈니스 교류회’, ‘참가업체 브랜드 패션쇼’, ‘중국현지 매체 1대 1 인터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섬산련 관계자는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프리뷰 인 차이나 전시회는 이제 국내 패션브랜드들의 대중국 진출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잡았다”며 “최근 한국드라마의 인기를 발판삼아 ‘패션 한류열풍’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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