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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사립갤러리ㆍ부띠끄처럼…라움 리뉴얼 오픈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LG패션(대표:구본걸)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토털 라이프스타일 스토어 ‘라움(RAUM)’ 플래그십 스토어를 3월 26일 리뉴얼 오픈한다.

라움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매장을 자주 찾는 고객들이 고급스러운 문화 공간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패션, 가구, 카페, 인테리어 등에 초첨을 맞췄다. 라움은 2009년 수입 여성 브랜드 편집숍으로 탄생한 뒤 2012년 토털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으로 리뉴얼한 바 있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고객들이 취향에 알맞는 쇼핑이 가능하도록 아이템, 브랜드를 재정돈 했다. 1층은 트렌디한 감성의 잡화, 액세서리, 의류를 중심으로 하는 페미닌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2층은 고품격의 여성 럭셔리 브랜드와 컨템포러리 남성 브랜드로 구성 했다. 

리뉴얼 오픈한 라움 매장. 이태리 가구 브랜드 리볼타 소파가 놓였다. [사진제공=LG패션]

기존 라움에서 운영했던 막스마라, 이자벨마랑, 레오나드, 조셉 뿐만 아니라 덴마크의 트렌디 백 브랜드 ‘데카던트(DECADENT), 프랑스의 인기 액세서리 브랜드 ‘필립 오디베르(PHILIPPE AUDIBERT)’, 우아한 여성미로 헐리우드 셀러브리티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까르벤(CARVEN)’, 감각적인 테일러링으로 각광받는 명품 디자이너 브랜드 ‘닐바렛(NEIL BARRETT)’ 등 30개 이상의 엄선된 세계 유수의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럭셔리 디자인 가구 생산으로 유명한 이태리 브랜드 리볼타를 새로이 선보임과 동시에 인테리어에 있어서도 최고급 우드, 메탈, 스톤 등의 소재를 활용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VVIP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공간을 마련하여 편안한 분위기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LG패션 수입사업부 오원만 전무는 “고감도의 취향을 가진 고객이 유럽의 사립 갤러리 또는 부티크와 같은 문화공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컨셉으로 리뉴얼 했다”며 “라움은 앞으로 수준 높은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선도하며 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한 층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 단장을 마친 편집숍 내 라움 까페(Raum Café)’는 프랑스 정통 베이커리 ‘퍼블리크(Publique)’를 운영하여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핸드메이드 빵과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즐거운 쇼핑과 함께 달콤한 휴식을 제공한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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