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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임창용 영입위해 발빠른 움직임…복귀 가시화?
[헤럴드생생뉴스]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서 방출된 임창용에 대해 삼성 라이온즈가 영입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삼성 관계자는 25일 “임창용이 어떤 신분인지 확인하고 있다”면서 “확인이 끝나는 대로 임창용에게 삼성 복귀 의사를 물어보겠다”고 밝혔다.

류중일 감독도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프로야구 개막(29일)이 다가오는 만큼, 임창용이 빨리 결정을 내려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창용은 시범경기 4게임에 등판, 4이닝 2피안타(1피홈런), 2실점, 2볼넷, 3탈삼진으로 평균자책점 4.50으로 부진했다. 임창용은 마이너리그행 통보에 이어 25일 방출됐다.


일본으로 진출하기 전까지 삼성 라이온스의 마무리투수로 활약했던 임창용이 방출되면서 삼성으로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삼성은 마무리였던 오승환이 일본으로 이적하면서 마무리 투수 수요가 있는 상황이다.

류중일(51) 삼성 감독은 지난해 12월 괌에서 개인훈련을 하던 임창용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삼성으로 돌아올 생각이 있는지”를 묻기도 했다.

삼성은 임창용을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를 지급할 필요가 없고, 한국 프로야구에서 보유권은 삼성이 갖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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