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www.gsshop.com)은 서울패션위크가 진행 중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S1관에서 ‘GS샵 인스피레이션 2014’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24일 저녁 8시30분부터 열린 이 날 패션쇼에는 GS샵이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들과 콜라보레이션한 디자이너 브랜드와 모르간(MORGAN), 브리엘(BRIEL), 스튜디오 보니, 디엣, 스테니 등 해 14개 브랜드 총 60여 개 작품이 소개돼 관객 500여 명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특히, GS샵의 컬렉션에는 손정완, 김서룡, 김재환, 홍혜진, 주효순, 신재희, 한상혁, 박성철 등 K-패션을 대표하는 8명의 디자이너가 한꺼번에 피날레 무대에 올랐다. 이번 서울패션위크에 개최된 81개의 패션쇼 중 가장 많은 디자이너가 한 무대에 올라 홈쇼핑 패션이 차지하는 위상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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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실제 홈쇼핑 방송에서 판매되는 상품을 드라마틱한 연출과 스타일링을 통해 흥미롭게 구성한 무대도 호평을 받았다. 모델들의 캣워크만으로 꾸며지는 기존 패션쇼 형식을 탈피, 백스테이지부터 메인무대, 포토그래퍼들의 사진 촬영, 피날레 등 일련의 패션쇼 과정이 하나의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김호성 GS샵 전무는 “GS샵은 홈쇼핑 최초로 파리, 런던, 밀라노, 뉴욕 등 세계 4대 패션 도시에서 협업 디자이너 15인의 패션쇼를 연속 개최한데 이어 이번 서울컬렉션 무대에까지 진출하며 ‘트렌드 리더’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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