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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줌인리더스 - 동부화재> 글로벌 금융사로 도약 채비…탄탄한 재무구조도 강점

  • 기사입력 2014-03-2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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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ㆍ사진)는 미국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본격적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금융사로 도약할 채비를 갖춰 나가고 있다.

동부화재는 지난 30년 동안 미국 본토 진출에 집중해 왔다. 1984년 괌을 시작으로 2006년 하와이, 2009년 캘리포니아에 이어 2011년에는 뉴욕 지점 개설에 성공했다. 철저하게 현지인 중심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하는 등 차별화 전략이 주효했다.

그 결과 2013년에는 미주 지역에서 2000억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올렸고, 현지인 대상 매출이 전체 해외 매출 중 90%에 달하게 됐다. 외국 보험사들이 3~4일 걸려 처리하던 일을 하루 만에 처리하는 ‘스피드 서비스’와 정을 기반으로 하는 ‘일대일 밀착관리’ 등 한국형 보험서비스를 접목시킨 점도 성공 비결로 꼽힌다.


미국에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중국과 동남아 시장 진출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진입 장벽이 높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보험사와 손을 잡았다. 지난해 중국 우량 회사인 안청손해보험사 지분 15.01%를 인수해 공동경영에 나섰다. 이를 통해 중국 보험시장의 현지 노하우를 체득하고 향후 독립적인 시장 진출을 앞당겼다는 평가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미얀마 시장에서는 현지 사무소를 중심으로 철저한 리서치와 시장별 맞춤전략을 세우는 등 단계적 진출 계획도 수립하고 있다. 


동부화재의 또다른 강점은 탄탄한 재무구조다. 1994년 이후부터 매년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는 자산 규모 20조원을 돌파했다. 보험사의 경영건전성을 보여주는 지표인 위험기준자기자본(RBC) 비율이 작년 말 누계 기준 237.7%로 손해보험 2위권 업체 가운데 가장 높았다.

다우존스에서 발표하는 ‘2013 다우존스 대한민국 지속가능지수 평가’에서는 업계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지수(DJSI World)’에 편입되기도 했다.

신승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동부화재는 2011년 이후 최근 3년 동안 이익이 성장하고 있는 유일한 손해보험사”라며 “양호한 RBC 비율 등 안정성을 기반으로 2016년까지 지금보다 10% 내외의 이익성장과 15% 내외의 자기자본이익률(ROE)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룹 관련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김고은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동부생명 상장 등 금융지주사 전환이 가시화되면서 그룹리스크가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 연구원도 “작년 하반기 발표한 그룹 자구계획안의 이행사항들이 동부화재 주가에 모멘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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